김태원 ⓒ스타뉴스
가수 김태원이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이하 '위탄3')의 멘토로 위촉됐다고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멘토 제안을 받았을 뿐, 전혀 확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태원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오전 스타뉴스에 "지난 3월 '위탄2'가 종료된 뒤 제작진으로부터 멘토 출연 제안을 받았고 당시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의견만 전달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가 그 어떤 입장을 전하지 않았는데 어찌 확정될 수가 있냐"며 "현재 김태원은 부활 새 음반 관련 활동과 더불어 전국투어들 돌고 있다. '위탄3' 출연에 대해서는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태원이 오는 10월 방송예정인 MBC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위탄3'의 멘토로 다시 한 번 위촉돼 새로운 멘티들을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원은 지난 2010년 방송된 '위탄' 시즌1에서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 등 3명의 멘티들과 '외인구단'이라는 팀을 결성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태원은 매 회 출연마다 화제의 어록을 낳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