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5시간30분간' 만난다..SBSMTV 4일 'B.A.P데이'

길혜성 기자  |  2012.08.03 10:52
B.A.P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B.A.P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남자 6인 아이돌그룹 B.A.P(비에이피)를 방송을 통해 무려 5시간 30분 동안 만난다.

3일 오전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BS MTV는 4일 특집 방송 'B.A.P 데이'를 마련,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총 5시간 30분 간 방영한다.


음악전문채널 SBS MTV 역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8월4일 이번 주 토요일! 방학을 맞아 SBS MTV가 준비했다! B.A.P 데이! 잇츠 B.A.P 연속 방송! 방송 사이 사이 B.A.P들이 여러분들을 위해 메시지를 준비했으니 절대 놓치지 말길"이라며 B.A.P 특집 방송을 준비했음을 알렸다.

SBS MTV의 파격적인 편성은 2007년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음악대통령'으로 당선된 동방신기, 2011년에 '2011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월드 와이드 액트상을 수상한 빅뱅에 이은 3번째로, B.A.P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집 방송 'B.A.P 데이'에서는 데뷔 전부터 B.A.P를 소개해 온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Ta-dah, It's B.A.P', 싱가포르 방문기를 담은 '‘B.A.P 다이어리'와 팬들을 위해 촬영한 B.A.P의 미공개 영상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Ta-dah, It's B.A.P'에서 외계 행성의 총독으로 등장해 우애를 뽐낸 소속사 선배인 시크릿 전효성이 이번 방송을 통해 또 한 번 카메오 출연을 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B.A.P는 최근 발표한 첫 미니 앨범 '노 머시'로 대만 차트에서 1위를 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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