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성, '무신' 합류..50kg 감량몸매 유지

김현록 기자  |  2012.08.04 15:59
<사진제공=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메이딘 엔터테인먼트>


배우 장태성이 MBC 주말드라마 '무신(극본 이환경 연출 김진민, 김흥동)'에 전격 합류한다.

4일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태성은 원발 역을 맡아 김주혁, 박상민 등과 호흡을 맞춘다. 2010년 '엄마도 예쁘다' 이후 2년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다.


장태성이 맡은 원발은 출중한 무예를 겸비한 인물로 격구를 통해 '최양백(박상민)'의 신임을 얻게 되면서 훗날 최항(백도빈)의 호위무사로까지 등극하게 되는 캐릭터다. 앞으로 최양백의 심복으로 활약하면서 김준(김주혁)과는 대립각까지 세우게 되는 캐릭터로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0년 KBS 드라마 '학교3'으로 데뷔해 '경성스캔들', '바람의 나라', '열혈장사꾼' 등 많은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장태성은 이번 작품 '무신'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하며 극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한 때 넉넉한 체구로 특색 있는 캐릭터를 구축해왔던 장태성은 약 5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하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알리기도 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또한 2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꾸준한 운동과 남다른 자기 관리로 날렵한 몸매와 한층 훈훈해진 외모를 이어오고 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장태성은 "대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설레고 현장이 너무나 즐겁다. 중반에 합류하게 된 것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촬영장이 편하고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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