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캠' 이경규 "김재범, 강호동처럼 키워달라했다"

이준엽 기자  |  2012.08.05 11:39
<화면캡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캡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인 이경규가 유도선수 김재범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특별편 '런던캠프'에는 유도선수 김재범 송대남 조준호가 출연해 연예인 못지않은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의 박수를 유도하는 등 재치 있는 모습을 선보인 김재범과 관련해 MC 이경규는 "김재범 선수를 잊지 못한다"며 "사실 베이징 올림픽 당시 김재범을 만난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를 밖으로 몰래 부르더니 자신을 강호동처럼 키워달라고 하더라"며 "예능에 욕심이 많은 친구다"라고 깜짝 폭로했고, 이에 김재범은 "유도 관계자 분들이 다 보고 계신다"며 멋쩍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재범 송대남 조준호 선수는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차지하기까지 남다른 고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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