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韓축구 4강 감격 "프리미어리그 이겼다"

윤성열 기자  |  2012.08.05 10:47
김장훈 ⓒ스타뉴스 김장훈 ⓒ스타뉴스


가수 김장훈이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개최국 영국을 꺾고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장훈은 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게 웬일이야. 이겼다. K리그가 프리미어리그를 이겼다. 크하하 이게 웬일이야. 으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말도 안 돼. K리그가 최고리그야. 선수들 입국할 필요 없어. 어차피 프리미어리그로 다 갈 꺼, 비행기 값 아까워. 그대로 남아서 입단하자. 이게 웬일이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에서 영국과 1 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 대 4로 승리,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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