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캠' 김재범 "10시04분 천사시간엔 무조건 기도"

이준엽 기자  |  2012.08.05 11:41


유도선수 김재범이 금메달을 따기 위한 특별한 기도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특별편 '런던캠프'에는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이 출연해 재치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연예인 못지않은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범은 "개인적으로 알람이 울리는데 그 시간이 되면 아무도 나를 방해 못한다. 감독님이 와서 말을 걸어도 기도를 끝내고 대답을 한다"며 독특한 자신만의 기도방법을 공개했다.

이어 "원래는 (기도시간이) 11시 11분 이었다. 근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다른 시간을 찾게 됐고, 결국 천사를 의미하는 10시 4분에 알람이 맞췄다"며 "알람이 울리면 길을 걷던, 화장실에 있던 무조건 기도를 해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국 유도의 간판스타 김재범 송대남 조준호 선수가 출연해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차지하기까지 남다른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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