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올림픽', '뮤뱅'팀 최종우승..400m 혼신

안이슬 기자  |  2012.08.05 11:54
KBS 2TV \'KBS 올스타 올림픽\' 방송화면 KBS 2TV 'KBS 올스타 올림픽' 방송화면


'KBS 올스타 올림픽'에서 '뮤직뱅크'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5일 오전 KBS 2TV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KBS 올스타 올림픽'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의 자격' '개그 콘서트' '연예가중계' '출발 드림팀' '뮤직뱅크' 등 KBS 대표 예능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육상 3종 경기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단연 마지막 경기인 400m 계주였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출발 드림팀'이 트랙을 넘어 실격처리 되며 '개그콘서트A'팀, '개그콘서트B'팀 '연예가중계'팀, '뮤직뱅크'팀이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200m 계주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인 '뮤직뱅크'팀은 400m 계주에서도 빼어난 모습을 선보였다. '뮤직뱅크'팀은 마지막 주자인 B1A4의 바로까지 모든 주자가 빠른 스피드를 보이며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뮤직뱅크' 팀은 200m 계주와 400m 계주에서 금메달, 남녀 개인 1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의 영광을 안았다. '개그콘서트A'팀은 종합 2위, '출발 드림팀'팀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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