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캠' 김제동 뒤 외국인 동양인 비하? 네티즌 '분노'

이준엽 기자  |  2012.08.05 18:34
<화면캡처=SBS \'힐링캠프\'> <화면캡처=SBS '힐링캠프'>


방송인 김제동의 뒤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포즈를 취한 외국인의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특별편 '런던캠프'에는 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이 남자 수영 400m 예선에 출전한 박태환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직접 찾은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의 뒤쪽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한 외국인은 카메라를 향해 눈을 양 옆으로 찢는 포즈를 취했다. 이 화면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되며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 적 행동'이라는 주장과 함께 국내 네티즌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해당 외국인의 행동에 대해 네티즌들은 "누가 봐도 동양을 비하하는 모습이다","아무리 장난이라고 해도 너무 심하다" "왜 저런 포즈를 취한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등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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