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콘서트, 도쿄돔서 10만 관객 흥행..대성황

박영웅 기자  |  2012.08.06 08:42
SM타운 콘서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타운 콘서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TOWN' 월드 투어가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입증했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천상지희-다나&선데이,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M 헨리, 조미, 소녀시대, 샤이니, f(x), EXO, J-Min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지난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SMTOWN LIVE WORLD TOUR III in TOKYO' 콘서트를 열고 10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미국, 대만에 이은 3번째 SM타운의 콘서트. 가수들은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일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공연 전 무려 60만 명의 티켓 구매 응모자가 몰리는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번 도쿄돔 공연은 각 팀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수록곡 무대, 천상지희-다나&선데이,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 동해&은혁, 소녀시대-태티서 등의 유닛 무대, SMTOWN LIVE의 하이라이트인 특별 합동 무대까지 총 52곡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SM타운 콘서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타운 콘서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일본 공연에서 처음 선보인 슈퍼주니어 려욱, 은혁과 EXO-M 첸의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 'Everything'은 물론, 소녀시대-태티서와 EXO D.O., 찬열, 루한, 세훈이 호흡을 맞춘 'DJ Got Us Fallin' In Love',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규현의 보이스가 돋보인 'Just the way you are’ 등 다채로운 콜라보 무대로 재미를 안겼다.

더불어 일본 관객들 역시 공연 내내 각 그룹을 상징하는 형형색색의 야광봉과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각종 응원도구를 흔들면서 노래를 따라 불렀으며, 각 노래의 한국어 응원법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는 등 열정적으로 호응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SMTOWN LIVE WORLD TOUR III는 오는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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