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의 이별 심경고백에 방송인 안혜경이 새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하는 지난달 30일 KT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스컬과 함께한 프로젝트 그룹 '스컬&하하'의 미니앨범 '야 만'(YA MAN)의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하하는 앨범 수록곡인 '헤네시19'와 관련해 "이별 후 심경을 담은 곡이다. (나도) 이별 후 정말 미친놈처럼 살았다"고 전 연인 안혜경을 연상시키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하하와 안혜경은 연예계 공식커플로 알려지며 사랑을 키웠지만, 지난 2009년 11월 3년의 열애 끝에 헤어진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같은 하하의 발언에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두 사람 잘 어울렸는데", "이별 심경을 담은 곡이라니 한 번 들어봐야 할 것 같다", "이래서 공개커플이 힘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는 스컬과 함께 앨범 타이틀곡 '부산바캉스'로 2주간의 짧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