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정은별, 中왕가위 감독 러브콜

문완식 기자  |  2012.08.07 14:07


배우 정은별이 중국 왕가위 감독에게 러브콜을 받아 눈길을 끈다.

7일 소속사에 따르면 양조위와 장쯔이, 장첸, 송혜교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일대종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왕가위 감독은 송혜교에 이어 정은별에게도 러브콜을 보냈다.


평소 왕가위 감독과 친분이 두텁기로 소문난 (주)모인그룹 대표 T. J CHUNG 말에 의하면 정은별의 자료를 본 왕가위 감독은 "아주 훌륭한 마스크를 가진 배우이자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 배우다. 작품을 같이 한번 해볼 생각이 있다"며 정은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은별 소속사 뮤스타 관계자는 "왕가위 감독이 미팅을 한번 갖자고 했다"라며 "정은별의 '각시탈' 촬영이 끝나는 대로 T. J CHUNG, 정은별과 함께 홍콩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수 활동 중인 정은별은 가수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KBS 2TV 수목극 '각시탈'에 오는 16일 21회부터 등장, 여전사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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