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형', 金메달 '양학선 열풍'으로 관심UP

윤성열 기자  |  2012.08.07 15:13
노라조 노라조


그룹 노라조의 4집 수록곡 '형'이 '양학선 열풍'에 힘입어 뒤늦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현재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는 노라조의 '형'이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오르는 등 뒤늦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지난 6일(한국시간) 2012런던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체조선수 양학선의 어머니 기숙향 씨가 양학선에게 노라조의 '형'을 불러줬기 때문이다.

기숙향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을 위한 응원가로 노라조의 '형'을 부르며 노래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이 곡은 양학선의 형 양학진 씨가 고된 훈련으로 힘들어 하던 동생 양학선을 위해 자주 불러주던 곡으로 알려졌다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 좀 들고 어깨펴 짜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견뎌 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라는 가사는 동생을 향한 형의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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