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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앵커인 권재홍 보도본부장이 최근 불거진 MBC 올림픽 방송조작 및 자막실수 논란에 관해 입을 열었다.
권재홍 본부장은 8일 MBC회사 특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올림픽 관련 방송에서 있었던 자막실수 등 방송 사고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자막실수는 담당 실무진의 업무과정상 실수였다"고 답했다.
그는 "아무리 사소한 실수라도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임을 엄중하게 지적했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기강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권 본부장은 올림픽 관련해 SNS 생방송을 하며 MBC사옥 내 사무실을 서울의 한 기업체 사무실로 표시해 방송 조작 논란이 있던 것과 관련해 "그 일에 대해서는 담당자의 경위서를 받고 인사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재홍 본부장은 8일 런던으로 출국 해 현지에서 '뉴스데스크를 진행 할 예정이다. 권 본부장의 빈자리에는 박용찬 기획취재부장이 임시 앵커로 나서 배현진 앵커와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