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대역 없는 폭파신, 살기 위해 뛰었다"

이경호 기자  |  2012.08.08 16:57
ⓒ장문선 인턴기자 ⓒ장문선 인턴기자


배우 이종석이 영화 촬영 중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종석은 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이하 '알투비')의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촬영 중 폭파신의 뒷이야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석은 이 자리에서 "폭파신을 찍을 때 대역을 쓸 줄 알았는데 안 썼다"며 "살려고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 중 무술 감독님이 무서워서 감독님에게 말했는데, 씨알도 안 먹혔다"며 "살려고 열심히 뛰어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알투비'는 공군 조종사 태훈(정지훈 분)과 21전투비행단이 서울 상공에 나타난 정체 불명의 전투기의 폭격을 막기 위해 비공식 작전 '리턴 투 베이스'를 펼치는 모습을 그렸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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