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신지수, 로엔과 전속계약 공식발표

김현록 기자  |  2012.08.09 13:52


'슈퍼스타K3' TOP11 신지수가 아이유와 한솥밥을 먹는다.

CJ E&M은 9일 지난해 '슈퍼스타K3' TOP11 중 신지수가 아이유, 써니힐 등이 소속된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지수는 슈퍼스타K3 종료 후 여러 기획사의 제안을 받았으나, 자신의 음악적 색깔에 맞게 역량을 키워줄 소속사를 고심한 끝에 최종적으로 로엔 엔터테인먼트를 택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이로써 신지수는 슈퍼스타K3 TOP11 중 기획사를 직접 설립한 우승자 울랄라세션에 이어 두 번째로 소속사 확정 주자가 됐다.


이번 소속사 결정에 대해 신지수는 "슈퍼스타K3 때부터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 저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새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스타K3 TOP11의 인큐베이팅을 담당해 온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신지수는 방송 종영 이후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에 진학하는 한편 '슈퍼스타K' 인큐베이팅 스쿨을 통해 여러 트레이닝을 받으며 OCN '히어로' OST에 참여하는 등 음악의 길을 꾸준히 걸어왔다. 더욱 발전된 실력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만큼 향후 가요계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지수의 소속사 결정 소식으로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슈퍼스타K4'는 오는 1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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