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박태환 銀에도 비키니 공개..왜

김현록 기자  |  2012.08.09 15:24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방송인 박은지가 시트콤에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9일 MBC에 따르면 박은지는 일일시트콤 '스탠바이'(극본 박민정·연출 전진수)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폭염을 달래기 위해 나선 워터파크 촬영에 함께했다.


극중 임시완의 이모이자 류진 집의 가사 도우미로 출연 중인 박은지는 남다른 몸매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비키니 수영복에 짧은 셔츠를 매치하고 선글라스와 모자로 한껏 멋을 부린 박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박은지는 지난달 28일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 진행 도중 박태환 선수가 런던올림픽 400m 자유형 예선에서 금메달을 따면 수영복을 입고 방송을 진행해 보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태환 선수가 은메달을 따면서 당시 수영복 공약은 불발됐지만 박은지의 비키니 몸매를 스포츠 프로그램이 아닌 시트콤을 통해 접하게 된 셈이다.

한편 올림픽 중계로 약 2주간의 결방 끝에 오는 13일 방송을 재개하는 '스탠바이'는 방영이 다시 시작되는 80회 촬영 분에서 워터파크 풍경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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