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이 프로듀서로 나선 신예 걸그룹 스카프. <사진제공=알파엔터>
가수 정엽이 신예 걸그룹 프로듀서로 나섰다.
정엽과 작곡가 에코브릿지가 결성한 프로듀싱팀 허니듀오는 걸그룹 스카프의 데뷔곡 '오! 댄스'의 작업을 맡아 이들의 데뷔를 도왔다. 두 사람이 걸그룹과 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둘이 작업한 첫 아이돌 노래기에 기대감도 크다. 그간 서정적인 멜로디와 분위기 있는 음악을 선사한 에코브릿지와 소울 감성의 보컬리스트 정엽은 '나씽 베터' 등 감미로운 발라드 등을 만들어 왔다.
신예 걸그룹 스카프의 특색을 잘 살리면서도 대중에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상큼한 분위기에 감성적인 댄스곡을 만들었단 평이다. 오는 1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스카프는 국내 최초 한국+싱가포르의 멤버구성으로 화제가 된 신예 걸그룹. 한국 뿐 아니라 싱가포르 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스카프는 오는 11일 MBC MUSIC 'Oh MY SKARF'를 통해 데뷔를 알린다.
한편 스카프는 10일 공식 홈페이지와 엠넷닷컴을 통해 데뷔곡 '오! 댄스'의 티저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