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배우 장동건과 김하늘이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의미심장한 '러브 심벌' 열전을 펼친다.
장동건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권혁찬, 이하 '신품') 20회 분에서 김하늘에게 다양한 '3단 러브 심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극중 도진(장동건 분)은 이수(김하늘 분)를 만날때 마다 예쁘게 포장된 선물상자를 내밀며 하나씩 선물을 준다. 도진이 준 선물 상자 안에는 각각 화이트 컬러 원피스와 커다란 롤리팝 사탕, 그리고 깜찍한 티아라가 들어있었는데 이에 이수는 난감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아들의 촬영은 지난 7월28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선물상자를 받는 장면을, 같은 장소에서 촬영해야 하는 만큼 다양한 의상으로 갈아입으며 촬영을 이어갔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4개월 동안 밤낮으로 드라마를 찍으며 멋진 호흡을 펼쳐냈다. 이들은 함께 나오는 장면이 많은 만큼 대본을 같이 모니터하고, 서로를 위한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이 김하늘에게 건네준 물건들은 깊은 애정과 사랑을 밑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두 사람의 결말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