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준수
JYJ 김준수가 음악적 실험을 펼친 영어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 7월 미국에서 작곡가 오토매틱(Automatic)과 작업한 김준수는 R&B 멜로디에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노래한 곡을 만들었다. 김준수와 함께 작업한 오토매틱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원티드, 리오나 루이스 등과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 오는 10일 온·오프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첫 솔로앨범 타이틀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도 영어로 재편곡됐다. 이번 편곡에서 언어는 영어를 사용하지만 곡 비트에 맞춰 전통악기 꽹과리를 사용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김준수는 "이번 편곡은 오케스트라가 만나 웅장하고 신비로운 사운드의 원곡에 오리엔탈적인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후렴구에 전통악기 꽹과리의 비트를 삽입하고 마지막에 한국적인 창법의 애드립을 추가했다"며 "이번 영어 버전 편곡으로 타란탈레그라를 새로운 곡으로 느낄 수 있고 외국인들에게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월드투어를 앞두고 다양한 문화의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R&B 장르를 택했다. 음악적 크로스오버 작업으로 오리엔탈적인 분위기로 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한편, 김준수의 이번 새 싱글 앨범은 오는 17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선 공개하며 타이틀 '언커미티드' 뮤직비디오 티저는 14일 유투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