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얼리하우스'폐지..'정글러브' 편성 유력

김미화 기자  |  2012.08.10 11:12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MBC '무한걸스'에 이어 '주얼리하우스'도 결국 폐지된다.

10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무한걸스'의 지상파 퇴출이 확정된 가운데 '주얼리하우스'도 폐지가 확정됐다.


'주얼리하우스'는 지난 6월21일 첫방송 된 이후 줄곧 1~2%대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해 오던 프로그램으로 올림픽 특별방송 종료와 함께 퇴출이 결정됐다.

MBC에 따르면 '주얼리하우스'가 방송되던 16일 목요일에는 커플매칭프로그램인 '정글러브'의 편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정글러브'는 SBS의 '짝'과 유사한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일반인 남녀 10명이 각자의 커플을 찾는 과정을 담는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다.

한편 배우 정보석이 MC를 맡은 '주얼리 하우스'는 지난달 12일 4회 방송을 끝으로 계속 결방됐다. '주얼리하우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재정비한 뒤 올림픽이 끝난 뒤 방송을 재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끝내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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