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달따', 올림픽 하락세 벗어났다..동시간대 1위

최보란 기자  |  2012.08.11 09:39


KBS 1TV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이하 별달따)'가 하락세를 벗어났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별달따'는 24.2%(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22.4%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이자,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다.

'별달따'는 2012 런던올림픽 중계로 인해 연일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별달따'에서는 서진우(조동혁 분)가 약혼자 한채원(서지혜 분)이 파혼을 선언하자 이를 풀어주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과, 결국 화해하고 결혼식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MBC '런던올림픽 영광의 순간들'은 3.2%, SBS '8뉴스'는 9.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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