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불후의명곡' 캡쳐>
11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8, 90년대 젊은이들의 영원한 우상 이상우와 이상은의 노래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박빙의 승부로 인해 2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모두 금방 자리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여섯 번째로 출동한 울랄라세션은 이상우의 '비창'을 통해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들과 출연자들을 모두 숨죽이게 하는 등 393표를 획득, 우승을 차지하는 듯 싶었다.
하지만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불후의 명곡을 위해 완벽한 안무와 연출을 해낸 '슈퍼주니어'의 멤버 려욱이 부른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려욱은 우승을 위해 20년 전 이상우를 완벽 재연,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로 무대의 완벽함을 더하였다. 이로 인해 려욱은 413표를 획득,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 에일리, 울랄라 세션, 케이윌, 이현,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 소냐가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