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변진섭 B조 예선 1위 '새가수 위엄'(종합)

B조 예선 상위권 변진섭 윤하 박상민-하위권 김연우 정엽 서문탁

이준엽 기자  |  2012.08.12 19:50
<화면캡처=MBC \'나는 가수다2\'> <화면캡처=MBC '나는 가수다2'>


가수 변진섭이 '나는 가수다2' 8월 가수전 B조 예선 1위를 차지했다.

변진섭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 출연해 박상민 윤하 김연우 정엽 서문탁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변진섭과 함께 상위권에는 윤하, 박상민이 이름을 올려 이달 말 방영될 '나가수2' 8월 가수전에 출연하게 됐다.

이날 김태우의 '사랑비'를 선곡해 첫 무대를 장식한 서문탁은 순백의 드레스에 직접 그림을 그려 보이는 '드로잉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무대연출을 선보여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새 가수'로 투입된 윤하는 박정운의 '먼 훗날에'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고,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 없이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강심장'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세 번째로 무대에 등장한 정엽은 애절한 목소리로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선보였다. 노래를 들은 윤하는 "뛰는 마음을 가라앉혀 주는 청심환 같은 무대였다"고 호평했지만, 정작 정엽 본인은 고음 부분이 연습 때만큼 나오질 않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네 번째로 등장한 김연우는 의자에 앉아 편안한 모습으로 모던록의 느낌을 가미한 이적의 '레인'을 선보였으며, 변함없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명불허전'의 모습을 선보였다.

다섯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박상민으로 바비킴의 '마마'라는 곡을 선곡했다. 이날 애절한 가사와 목소리 덕분인지 객석에는 눈물을 흘리는 관객들이 속속 등장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MC 이은미도 눈물을 감추기 힘들었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등장한 또 다른 '새 가수' 변진섭은 방준석의 '비와 당신'을 선곡해 기타와 함께 잔잔한 무대를 선보였고, 변함없는 목소리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날 경연이 끝난 뒤 진행된 결과발표에서 박상민 변진섭 윤하는 상위권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고, 김연우 정엽 서문탁은 아쉽게 하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상위권을 차지한 박상민 변진섭 윤하는 지난 주 A조 예선 1위를 차지한 소향, 김건모, 이영현과 함께 8월 최고 가수를 두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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