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하하, 前 애인 안혜경 연상 발언에 "3년 지났어"

김수진 기자  |  2012.08.12 22:15


최근 신곡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하하가 방송에서 전 애인 안혜경을 언급하는 발언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하하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코너에 특별 출연했다.


하하는 이날 송준근의 질투심을 자극하는 캐릭터를 맡았고, 송준근은 '하하는 과거가 있다'며 그를 자극하는 발언을 늘어 놓았다.

송준근은 급기야 과거 하하와 공개 연인이던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을 연상케 하며 '날씨'라고 언급했고, 하하는 "3년이 지났다"고 응수하며 단호함을 보였다.


하하는 이날 방송에서 "난 가수 아니야. 개그맨도 아니야. 사람이 아니무니다"라고 말하며 인기 코너 '멘붕스쿨'의 '갸루상' 박성호 캐릭터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하와 듀엣으로 함께 현재 음원 활동중인 스컬이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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