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한지혜 "작품 대할때 편해져 "..결혼 덕분?

김미화 기자  |  2012.08.14 12:59
ⓒ홍봉진 기자 ⓒ홍봉진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한지혜가 "예전에는 작품을 대할 때 예민했는데 요즘은 맘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한지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 룸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결혼을 하고 난 뒤 변화가 생겼냐"는 질문에 "결혼 때문에 달라진 것은 아니다"며 "약 1년 동안 쉬었는데 마음 편히 쉬겠다고 결심하고 푹 쉬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늘 나에게 맞는 캐릭터를 기다리다가 갑자기 캐스팅돼 촬영을 나가고 그래서 작품을 대할 때 예민했었다"며 "그래서 항상 뭔가에 쫓기고 그런 것이 있었고 일이 없으면 불편하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1년 정도 쉬겠다는 마음을 먹고 쉬었더니 덕분에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며 밝게 웃었다.


한편 '닥터진'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메이퀸'은 광활한 바다에서 꿈을 꾸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조선업이 발전하던 시기에 태어난 젊은이들이 부모 세대의 원한과 어둠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의 해양으로 진출하며, 그 여정 속에서 그들의 야망과 사랑, 배신과 복수, 몰락과 성공을 서사적으로 다루는 드라마다. 오는 18일 첫 방송.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