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하하 결혼 소식에 "정색한거 미안해요"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8.15 19:31
ⓒ임성균 기자, 나무엑터스 ⓒ임성균 기자, 나무엑터스


배우 전혜빈이 가수 별과 결혼 예정인 하하에게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전혜빈은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정글 다녀와서 뒤늦은 기사를 보니 내가 과거 정색하며 고백을 거절했던 하하 오빠가 사랑스런 별이의 허스밴드가 된다고.. 하하 오빠 미안해요. 그땐 장난인줄 알았어요~ 별아! 하하 오빠! 너무 축하해요.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 부럽!"라는 글을 올려 마음을 전했다.


앞서 하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과거 시트콤에 함께 출연했던 전혜빈을 진심으로 좋아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런닝맨 출연한 여자 게스트들은 좀 놀랐을듯" "헤빈씨는 언제쯤 결혼하실지?" "역시 하하 재밌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는 지난 14일 가수 별과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으며, 15일 오후 결혼발표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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