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아랑사또전'·'아그대'에 勝..수목극1위

윤상근 기자  |  2012.08.16 07:02
ⓒ출처=KBS 2TV \'각시탈\' 방송화면 ⓒ출처=KBS 2TV '각시탈' 방송화면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두 편의 새 수목드라마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승리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각시탈' 21회는 19.4%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20회분의 시청률인 19.5%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역시 첫 스타트를 끊은 '아랑사또전'은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아그대'는 7.3%의 다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은 특히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와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이 첫 선을 보여서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각시탈'과 두 편의 새 수목극과의 시청률 경쟁이 예고된 상태였다. '아그대'와 '아랑사또전'은 '각시탈'과의 시청률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이날 방송된 '각시탈' 21회에서는 극중 이강토(주원 분)와 우에노 리에(한채아 분)와의 엇갈린 운명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면서 24회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시켰다.

한편 이날 '아랑사또전' 첫 방송에서는 10년 전 사라진 어머니를 찾는 귀신 보는 사또 은오(이준기 분)와 자신이 왜 죽었는지 모르는 원귀 아랑(신민아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으며 '아그대'에서는 자신에게 희망을 준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최민호 분)을 만나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을 감행한 남장미소녀 구재희(최진리 분)의 우여곡절이 그려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