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칸남자' 송중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상큼함'

윤상근 기자  |  2012.08.16 09:11
ⓒ사진제공=와이트리미디어 ⓒ사진제공=와이트리미디어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차칸남자'에서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전달한다.

송중기는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 이하 '차칸남자')에서 상큼한 매력을 선보인다.


송중기는 '차칸남자'에서 자신이 목숨을 걸고 사랑한 한재희(박시연 분)에게 배신을 당하고 자신의 복수를 위해 또 다른 여자 서은기(문채원 분)를 이용하는 나쁜 남자 강마루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극 중 나쁜 남자가 전혀 상상되지 않는 상큼한 모습을 선보였다. 송중기는 보기만 해도 여심을 흔드는 꽃 미소를 짓고 있다.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캠퍼스 잔디밭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과 엎드린 채 두 발을 살포시 올리고 있는 그의 장난스런 모습 또한 해맑다.


극 초반 등장할 이 장면은 순수함이 가득한 의대생 송중기(강마루 역)가 캠퍼스에서 의학 서적을 펼쳐 놓은 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장면으로 더 없이 착해 보이는 훈훈한 모습이다. 향후 사랑에 배신당한 뒤 나쁜 남자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송중기의 연기 변신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차칸남자' 관계자는 "공부 밖에 모르는 모범생으로 순수한 의대생이자 순정남이었던 송중기가 배신을 당한 뒤 나쁜 남자로 되어가는 변화무쌍한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차칸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던졌지만 결국 그 사랑에 배신당하고 또 다른 여자를 이용해 복수를 다짐하는 한 남자의 처절한 삶과 벼랑 끝에 서게 되는 세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로 오는 9월 '각시탈'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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