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女3호, 쇼핑몰모델 이어 성인방송 출연 '의혹'

윤상근 기자  |  2012.08.16 18:46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 애정촌 33기에 출연한 여자3호가 '쇼핑몰 홍보논란'에 이어 이제는 '성인방송 출연'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16일 오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SBS '짝' 33기 여자 3호의 과거 한 성인방송에 출연했다고 주장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한 성인채널 프로그램의 홍보 스틸 컷으로 여자 3호와 동일인물로 추정되는 여성이 MC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자3호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바니걸' 복장을 한 채 MC의 팔짱을 끼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청자의 제보에 의해 이야기를 재구성한 하드코어 성인 재연 드라마다.

한편 해당 성인채널 측은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해당 출연자가 '짝' 출연자와 동일이물인지 확인해 드릴 수 없다"라며 "또한 사실 확인 없이 저희 채널 프로그램의 언급한 언론보도에 대한 강경대응도 염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짝' 33기 ROTC 특집에서는 여자3호가 자신을 혜전대 출신의 요리사라고 밝히며 남성 출연자들로부터 몰표를 받았다. 그는 또한 애정촌에서 생활력 강한 모습으로 남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방송 후 여자 3호가 한 인터넷 의류 쇼핑몰 모델 및 디지털 카메라 동호회 사진모델 등으로 활약한 이력 등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짝' 남규홍PD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녹화 당시에는 모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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