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가 국내 예선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K팝 스타2'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국내 예선 오디션이 17일 오전 10시부터 3일에 걸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K팝 스타2' 국내 오디션에는 시즌1에 비해 지원자 수가 5배나 늘어나는 등 참가자 수가 폭등한 상황. 제작진은 늘어난 지원자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시즌1보다 오디션 부스를 10개 이상 늘리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력파 참가자들을 가려낼 계획이다.
특히 이날 오디션 현장에는 'K팝 스타' 시즌1 참가자들이 시즌2의 국내 예선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응원 방문을 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예선 첫날인 17일에는 'K팝 스타' 시즌1에서 발탁된 후 YG 소속 가수가 된
'수펄스' 멤버 이하이, 이미쉘, 이정미, 이승주와 이승훈이 참석해 시즌2 지원자들을 위한 응원전을 펼칠 예정.
이어 18일에는 JYP 소속 가수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박지민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김나윤이 현장을 찾아 지원자들을 위한 응원을 보낸다.
제작진은 "드디어 국내 예선을 시작하면서 'K팝 스타2'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게 된다. 시즌1 보다 지원자수가 월등히 많은 만큼 더욱 능력 있는 지원자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SM, YG, JYP 3사의 신인개발팀 및 전문가군단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제 2의 박지민, 이하이'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어떤 지원자들을 만나게 될지 우리도 가슴이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팝 스타2'는 국내 예선을 끝낸 후 오는 9월에는 세계 곳곳의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5개 도시(뉴욕, LA,런던, 호주, 벤쿠버)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