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美타임지 지면에도 실려..1면이 웬말?

가수 싸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 지면까지 장식했다.

타임은 오는 27일자(현지시간) 오프라인판 최신호에서 한 주의 주요 뉴스를 소개하는 브리핑 섹션 '월드' 뉴스 첫 페이지에 싸이의 소식을 실었다.


타임은 '월드' 뉴스를 통해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교황 베네딕트 16세에 이어 싸이의 소식을 전했다. '뮤지션이 되지 않았더라면 나는 십중팔구 루저가 돼 있을 것'이라는 싸이의 언급과 함께 싸이를 한국의 팝스타로 소개하며, 유튜브에서 3000만 클릭을 돌파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소식 등이 담겼다.

앞서 타임은 지난 15일에도 인터넷판을 통해 '최고의 투명한 말 타기 랩 비디오, 강남스타일을 시청하세요'라는 기사를 내보내 싸이 '강남스타일'의 세계적 열풍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싸이의 소식을 다룬 이번 타임지의 커버스토리는 '더 와이어리스 이슈'로 모바일 테크놀로지가 세상을 바꾼 사례 등을 심층적으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