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우결' 윤세아에 "진심으로 축하 못해"

김현록 기자  |  2012.08.18 18:19


윤세아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에 '신사의 품격'에서의 파트너 김수로가 진심없는(?) 축하를 보냈다.

18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 커플 줄리엔강-윤세아 커플이 처음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임태산 한 판 붙자'는 지령에 따라 체육관 링에서 첫 만남을 가진 줄리엔강과 윤세아는 '신사의 품격' 당시 윤세아의 파트너였던 '임태산' 김수로로부터 영상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김수로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등장해 "잘 살아라"라면서 진심으로 축하는 못하겠고 잘 살아라"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결혼을 한해에 두번씩을 해"라며 타박, 웃음을 안겼다.


김수로는 윤세아와 파트너를 이룬 줄리엔 강에게 축하를 전하면서도 "무슨 임자있는 여자를 데려가니"라는 핀잔을 멈추지 않았다.

한편 줄리엔강과 윤세아는 첫 만남에서부터 다정한 모습으로 팔짱을 끼는 등 자연스러운 연상연하 커플 호흡으로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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