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KBS2'불후의명곡'>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동원한 화려한 무대로 이정의 4연승을 저지하며 '불후의 명곡' 중간 1위를 차지했다.
성규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이장희의 최대 히트곡인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불러 중간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무대를 시작하기 전 "대세 성규입니다" 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오늘이 마지막 무대일 것 같다, 여태 받았던 사랑을 관객들께 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성규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동원해 영화 '별들의 고향'의 주제가로 잘 알려진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열창해 362표을 받으며 4연승 중이던 이정을 단 3표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 같은 결과에 이정은 "충분히 만족 한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불후의명곡'에서는 성규를 비롯해 에일리, 이정, 홍경민, 케이윌, 나비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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