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글로벌 관심에 해외진출 스케줄 조정

박영웅 기자  |  2012.08.19 15:48
싸이 <사진제공=YG엔터> 싸이 <사진제공=YG엔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수 싸이가 일본진출을 잠시 미뤘다.

싸이의 일본 활동을 지원할 에이벡스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26일 일본에 정식 진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잠정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싸이에 대한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해외활동에 대한 계획을 재수립해야겠단 판단에서다.

당초 싸이는 일본의 트렌디한 지역인 '롯본기'의 이름을 본 따 '롯본기 스타일'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됨에 따라 계획을 바꿨다.


싸이 측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싸이가 당초 일본 활동만 예정했었으나 이번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받으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스케줄을 재조정하게 됐다. 귀국 후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싸이는 현재 한 달 넘게 음원차트 1위를 자키며 장기집권에 들어갔다. 그가 지난 7월15일 발표한 '강남 스타일'은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저스틴 비버 측이 제안함에 따라 싸이는 비버 측과 작업 논의 및 가족 여행차 지난 1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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