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티아라 소연, 20일 '해운대' 촬영 복귀 "의지 강해"

문완식 기자  |  2012.08.20 16:16


걸그룹 티아라 소연이 KBS 2TV 월화극 '해운대연인들'에 교통사고 부상 후 7일 만에 복귀했다.

소연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20일 오후 4시께 스타뉴스에 "소연이 오늘(20일)부터 '해운대연인들' 촬영에 복귀, 현재 촬영에 참여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연은 20일에 이어 21일 촬영도 참여 예정으로, 관계자는 "건강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촬영을 할 정도로 회복은 됐다"라며 "본인이 촬영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한편 소연은 '해운대 연인들' 촬영을 위해 지난 13일 새벽 회사 차량을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 중 오전 6시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구미 부근에서 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가드레일에 부딪히는 사고를 겪었다.


당시 차량 안에는 운전자 이외에 소연을 포함, 스타일리스트 등이 있었고 곧바로 사고 현장 인근의 한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후 소연은 병원에서 CT 촬영 등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다. 검사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사고로 인해 근육이 많이 놀란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소연은 현재 '해운대 연인들'에서 여주인공 고소라(조여정 분)의 철부지 이복동생 이관순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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