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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영재 신용재 김원주)의 신용재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 재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신용재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불후' 녹화를 앞두고 스타뉴스와 만나 "'불후'에 복귀하니 떨리고 긴장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그는 '불후'에서 우승에 대한 욕심에 대해서는 "1승만 하면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처럼 돌아온 '불후'는 방식이 많이 바뀌었다"며 "'불후'에 복귀한 첫 날 목이 많이 좋지 않아 걱정이다. 병원에 다녀왔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신용재는 지난해 '불후'에 고정멤버로 출연할 당시 유독 첫 번째 주자로 나서기로 유명했다. MC 신동엽이 경연 순서를 뽑을 때 신용재를 자주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에 그는 "(신동엽이) 제발 안 그랬으면 좋겠다. 첫 번째로 안 뽑아주길 바란다"며 "오늘 뽑는 걸 보면 알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무대를 마지막으로 '불후'의 고정멤버에서 하차하는 울랄라세션에 대해 아쉬워하며 "워낙 강적이었다. 떠난다고 하는 소식을 들었을 때, 심리적으로 편안한 느낌도 있었다"며 "제가 오니까 나가셔서 아쉽다"고 전했다.
신용재는 '불후'에서 댄스곡에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 "댄스곡도 준비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용재는 지난 2월 말 '불후'의 고정멤버에서 하차했으며, 약 6개월만에 재합류했다.
한편 신용재가 출연하는 '불후'는 최성수 편으로 오는 9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