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동훈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독도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일본의 개그맨 타무라 아츠시에게 경고의 글을 남겼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타무라 아츠시. 입 다무라 아저씨!"라는 짧을 글을 게재하며 타무라 아츠시에게 일침을 가했다.
앞서 지난 15일 타무라 아츠시는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는 일본땅",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에 한국의 네티즌들이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주장하는 증거를 제시하자 "한국말은 전혀 알지 못한다"며 안이한 태도를 일관해 한국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정준하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좀 더 센 발언은 없나요", "한국 대표 개그맨으로 한 번 더 일침을 가해주세요", "속이 다 시원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무라 아츠시는 일본의 유명 개그맨으로 TBS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런던하츠'의 진행자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