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컴퍼니
그룹 신화(김동완 이민우 에릭 앤디 전진 신혜성)의 이민우가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한국대표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21일 오전 소속사 신화 컴퍼니에 따르면 이민우가 중국 상해 상해동방위성TV 서바이벌식 프로그램 '성동야저우'(聲動亞洲)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성동야저우'는 '목소리로 아시아를 울리다'라는 뜻을 지닌 서바이벌식 프로그램이다.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아시아 의총 6개국에서 음반을 낸 가수들이 펼치는 초특급 아시아 프로그램이다.
이민우는 이 프로그램에서 첫 번째 라운드의 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됐다. 그는 "이렇게 큰 아시아 프로그램에 한국을 대표하는 심사위원으로 선정해주셔서 정말 영광이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선정해주신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성심껏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가수 신승훈의 'I believe'를 번안해 불러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현지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은 중국 인기가수 쑨난(Sunnan)과 일본의 보사노바로 유명한 가수 리사오노(Lisa Ono)와 첫 번째 라운드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심사위원으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