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안경, 그냥 그리고 다닐까."
영화 '공모자들'에 출연한 최다니엘이 안경으로 캐릭터 변화를 표현하는 데 대해 너스레를 떨었다.
최다니엘은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공모자들'(감독 김홍선·제작 영화사 채움)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다니엘은 "영화에서 안경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은 감독님의 생각이셨다"며 "오늘 (언론시사회에서) 안경을 쓴 것은 다른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최다니엘은 "제가 안경을 써도 소용이 없다. 제 시력은 양쪽 1.5에 1.5다. 안경 써도 알이 없다"며 "그냥 그리고 다닐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모자들'은 공해상에서 벌어지는 조직적 장기밀매 사건을 담은 스릴러물. 오는 30일 개봉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