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왼쪽)과 패리스 힐튼 ⓒ사진=장문선 인턴기자, 스타뉴스
가수 김장훈의 10집 정규앨범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에 패리스 힐튼이 확정됐다.
김장훈 측은 22일 "신곡뮤비 여주인공으로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패리스 힐튼을 염두에 두고 진행을 하다가 한국에서의 인지도 조사결과,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한 패리스 힐튼을 주인공으로 낙점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은 오는 23~25일 3일간 LA시 일대와 말리부 해변 등의 야외 촬영과 블루 스크린 촬영으로 진행하게 된다. 모든 촬영은 3D촬영으로 이루어지며 뮤직비디오는 2D와 3D,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김장훈의 미국에이전시인 자이언라이브는 "헐리웃최고의 3D스태프들과 최종미팅을 마쳤으며 확실함을 기하기 위해 결과는 23일 촬영 당일 날 발표하겠다. 한국뮤직비디오역사상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한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을 확신한다. 특히 김장훈 LA공연의 폭발적인 후반응과 여러 개의 수상으로 인해 현지관계자들도 김장훈을 잘 알고 있어서 적극적인 참여의사들을 밝히고 있다는 게 가장 큰 힘이다"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3시15분비행기로 LA로 출국하며 촬영을 마친 후, 11월에 있을 뉴욕공연을 위해 26일에 뉴욕으로 가서 공연장 후보지들을 살피고 현지 스태프들, 유니온들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의 총제작비는 마케팅비까지 총 15억 정도가 소요된다. "라며 "김장훈씨가 뮤직비디오 뿐 아니라 1년 전부터 100여곡이상의 곡을 받아서 녹음을 진행할 정도로 10집 앨범에 그의 음악인생 모든 걸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