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성인물논란 男7호 소송은 아직.."법적검토중"

윤상근 기자  |  2012.08.22 09:53
ⓒ제공=SBS ⓒ제공=SBS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 제작진이 성인비디오 출연 사실이 알려졌던 31기 남자7호에 대한 소송을 준비 중이다.

'짝'을 담당하고 있는 민인식 PD는 22일 스타뉴스에 "성인비디오에 출연했던 이력에 대해 밝히지 않은 채 출연한 31기 남자7호에 대해 소송을 준비 중이며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소송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PD는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최종 검토한 후 소송을 제기할 생각"이라며 "법무팀과 법률적인 부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어서 시간이 걸리는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민PD는 "정확한 소장 접수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짝' 제작진은 지난 7월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기 남자7호의 성인비디오 출연과 관련해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하며 "출연 서약서를 허위로 기재한 부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7월4일과 11일 '말레이시아 특집'에 출연했던 남자7호는 방송에서 자기소개를 하며 "아버지가 운영하는 무역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성인물 출연 이력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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