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멤버 은정 ⓒ스타뉴스
22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다섯손가락' 제작진은 지난 21일 오후 극중 홍다미 역할을 맡은 함은정의 출연 여부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진행한 결과 '출연자 교체'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함은정은 오는 23일 성인 연기자들이 함께 등장하는 5회분을 위한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다섯손가락' 제작진의 긴급회의를 거친 끝에 결국 극중 홍다미 역할의 출연자 교체로 결론이 나면서 이에 따라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함은정은 '다섯손가락'에서 레스토랑 직원이자 피아노 제작자인 홍다미 역할을 맡아 극중 유지호(주지훈 분)와 유인하(지창욱 분) 사이에서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주연급이었으며 함은정이 합류한 '다섯손가락' 5회는 오는 9월1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앞서 '다섯손가락' 제작진은 지난 7월31일 '다섯손가락'의 은정의 출연과 관련해 스타뉴스에 "하차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