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캡처>
신민아가 죽은 자신의 시체와 마주했다.
22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는 3년 전 죽은 아랑(신민아 분)의 시체가 물가에서 발견되어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이어 자신의 시체와 마주한 아랑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얼굴을 천천히 살펴봤다.
아랑은 "이렇게 생겼구나. 눈은 이렇게 생기고, 코는 이렇게 생기고, 입은 이렇게 생기고. 곱구나"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근데 왜 그렇게 죽고 더러운데 들어가 있었어? 왜 그렇게 당하고만 있었어? 누가 그런 거니? 난 몰라도 넌 알거 아니니 몰라? 왜 몰라 바보야"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랑이 저승사자 무영(한정수 분)을 불러 자신을 데려가려면 옥황상제를 불러달라고 청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