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7 프로젝트' 팟캐스트 3탄 '하숙 Show' 중 배우 하정우가 '577 프로젝트' 팟캐스트를 통해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영화 '577 프로젝트'는 지난 22일 '577 프로젝트' 팟캐스트 3탄 '하숙 Show'를 공개했다. 앞서 '577 프로젝트'는 하지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하정우의 6시 내 고향 등 두 편의 팟캐스트를 공개했다.
'하숙 Show'는 하정우의 숙영지 토크쇼의 준말로 국토대장정 진행 중 숙영지에서 배우들의 애드리브로 진행된 깜짝 토크쇼다. 하정우는 '하숙 Show'에서 우스꽝스러운 가발에 선글라스를 쓰고 뻔뻔하고 위트 넘치는 진행을 선보인다.
하정우는 함께 국토대장정을 떠난 배우 강신철에게 "자신의 어떤 점이 섹시한 것 같아요?" "강신철에게 여자란?" 등 독한 질문을 던진다. 강신철은 자신을 바람둥이로 몰아가는 하정우에게 "곤란하게 하시네요. 게스트를"이라며 불만을 토로한다.
'577 프로젝트'에는 '하숙Show' 외에도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등장해 깨알 웃음을 준다. 최근 진행된 '577 프로젝트' 언론 시사회에서는 '하숙 Show'외에도 고해성사, 몰래 카메라, '대놓고' 하는 광고 등 재기 넘치는 장면들이 공개되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577 프로젝트'는 2011년 박상예술대상에서 무심코 말한 국토대장정 공약으로 인해 577㎞를 걷게 된 하정우와 공효진, 16명의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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