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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딸 서현양이 올 10월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다.
김태원은 최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김태원은 이날 녹화에서 "큰 딸 서현이가 어느 날 기타를 치면서 영어로 노래를 불렀다"며 "뜻을 알고 보니 아픈 둘째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외로움을 노래로 표현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현이는 음악적 재능을 살려 올 10월에 크리스티나라는 이름의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다"고 깜짝 공개했다.
또 김태원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 2008년 그룹 부활 활동 중 '택시'를 통해 첫 예능 출연을 하게 됐고, 이른 본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신원호 PD가 러브콜을 해왔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날개가 꺾여서 힘들 때 '택시'가 날 건져줬다"며 '택시'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태원은 "예능에 입문하기 전에는 대중에게 사랑이라는 걸 받아보지 못했는데 지금은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받고 있어 무척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부활의 멤버 채제민 정동하 서재혁도 동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23일 오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