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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이리스'가 시즌2로 제작될 예정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는 23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이리스2' 제작은 시즌1이 마치고 꾸준히 준비를 해온 작품이다"고 말했다.
그는 "구상하고 시작하는 단계라서 캐스팅이나 내년 초 편성 등 아직 사안이 결정된 것이 없다.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정식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원 대표는 "시즌1를 집필한 김현준 작가가 이번에도 작품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오보다. 다른 작가가 대본작업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드라마 제작을 하다보면 갑자기 진전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영화 '가문의 영광'5: 가문의 귀환 제작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이리스'는 지난 2009년 KBS 2TV에서 방영됐으며 배우 이병헌과 김태희가 주연을 맡았다. 유명스타들의 대거 출연과 화려한 볼거리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