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수지, 돌발 입맞춤? "오해NO, 연출된 장면"

이경호 기자  |  2012.08.27 11:12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미쓰에이(지아, 민, 수지, 페이) 수지의 개그맨 김준현과의 돌발 입맞춤 장면은 사전에 논의돼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오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수지의 KBS 2TV '개그콘서트'의 출연에 대해 "수지의 '개그콘서트' 출연은 자연스럽게 이뤄진 것이다. 홍보의 목적으로 출연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3일 수지가 출연중인 KBS 2TV '청춘불패2'의 녹화가 없었고, 이날 '개그콘서트'에 출연 제의를 받고 '생활의 발견' 코너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지난 2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수지와 김준현의 돌발 입맞춤 장면에 대해 "수지와 김준현의 키스 장면은 사전에 논의된 부분이다. 키스하는 느낌의 콘셉트였고, 쟁반으로 내리칠 때 두 사람이 놀라는 장면으로 가기로 했다. 수지가 김준현이 쟁반으로 맞을 때 소리에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수지와 김준현이 실제 입술이 닿지 않았다"며 "두 사람이 사전에 대본을 보고 이 장면의 연출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오후 방송한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23.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일일집계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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