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임정은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10번째 작품 '유리감옥'(극본 연출 이응복)에 캐스팅돼 3개월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 드라마국 한 관계자는 27일 오전 스타뉴스에 "임정은이 진태현과 함께 단막극에서 호흡을 맞춘다"며 "임정은이 형사로 연기 변신에 나선 모습과 극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은은 극중 여형사 강수정 역을 맡았다. 강수정은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자신의 동생 뺑소니 사건을 공소시효가 끝났음에도 계속 조사하다 청각장애인 세현(진태현 분)과 얽히게 된다.
그는 동생 사건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세현과 사건 실마리 찾기에 나선다.
임정은은 지난 5월24일 종영한 KBS 2TV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에서 사랑과 출세라는 욕망을 위해 친구까지 배신했던 아티스트 최수미 역으로 많은 사랑 받았다.
한편 '유리감옥'은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시리즈를 연출한 이응복PD가 연출했고 KBS 2TV 드라마스페셜 '칼잡이 이발사'를 집필한 백혜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9월 2일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