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아내 화상에 분노 "고데기 폭발. 실명할 뻔"

이준엽 기자  |  2012.08.27 15:54


방송인 남희석이 헤어 제품 폭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내의 사진을 공개하며, 해당 업체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남희석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아내가 고데기 쓰다가 폭발이 생겨 팔에 화상 입었다. 오늘 제품 회사 전화해보니 친절하게 치료비랑 머리 하셔야 하니 새 제품 하나 보내 드린다고. 이게 간단해 보이나봐"라는 글과 함께 팔이 검게 그을린 부상을 입은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남희석은 "폭발이 너무 커서 깜짝 놀랐어요. 눈앞이면 어쩔 뻔", "여성들 조심하시길. 눈앞이면 실명할 뻔" 등의 글과 함께 해당 제품을 제조한 업체명을 공개하는 등 비판을 가했다.

한편 남희석 아내의 부상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많이 다친 것 같다", "눈 안 다치셔서 천만다행인 듯", "무섭다.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 폭발하다니", "상처가 잘 치료되야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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