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이준기, 신민아 치마 들췄다 '불꽃따귀'

김현록 기자  |  2012.08.28 09:24


이준기가 신민아의 치마를 들췄다 불꽃 따귀를 맞았다.

28일 공개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 현장 스틸에 이준기와 신민아의 코믹한 한 때가 담겨 눈길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떤 이유에선지 다급하게 아랑의 치마를 들춘 은오가 당황한 아랑에게 뺨을 얻어맞고 그대로 굳어버린 모습이 담겼다.

"간이 배 밖에 나온 도령"이라며 은오를 타박하는 아랑과 아랑의 맨다리를 보고 더 당황한 은오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아랑사또전'에서는 자신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자 저승세계로 떠난 아랑(신민아)과 돌연 사라져버린 아랑의 행방을 찾아다니던 은오(이준기)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 가운데, 옥황상제(유승호)의 허락으로 잠시 이승에 온 아랑의 좌충우돌이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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